[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정지훈
정지훈
가수 비(RAIN)가 오는 7일 중국 후난성을 시작으로 중국 투어에 돌입, 본격적인 월드 투어 콘서트의 서막을 연다.

전 소속사와 계약을 만료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비의 첫 출발인 이번 공연은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 광둥성 선전, 후베이성 우한, 광둥성 광저우, 베이징, 쓰촨성 청두, 광시구 난닝 등에서 펼쳐진다.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 현지 후난국제회전중심(湖南國際會展中心)에서 열리며, 후난텔레비전영화채널, 후난금전표여행미디어유한공사, 후난46호스포츠과학유한공사 등에서 주최한다.

이번 월드 투어는 일본, 태국,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 아시아 뿐만 아니라 호주, 미주로도 이어질 예정. 이로써 비는 오랜만에 전세계 해외 팬들을 만난다. 월드 투어 콘서트는 오는 2016년까지 이어진다.

비는 “화려함보다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 드리겠다며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비는 오는 12월, 싱글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며, 곧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도 콘서트를 진행 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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