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와의 싸움에 눈물 흘린 사연?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이병헌

영화 ‘내부자들’이 화제인 가운데, 주연배우 이병헌, 조승우의 눈싸움 대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내부자들-무비토크’에서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의 배우들과 우민호 감독, 원작자 윤태호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과 조승우는 눈싸움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결국 이병헌이 눈물의 승리를 거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병헌은 “막상 조승우의 눈을 쳐다보니 지기 싫더라. 눈물이 나는데도 지기 싫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승우는 “내가 원래 ‘멍 때리기’를 잘 한다”며 “사실 봐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병헌은 “나도 조승우를 봤는데 눈이 빨개졌더라”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