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황정음
황정음
황정음이 ‘명랑쾌활’한 김혜진으로 다시 돌아와 반응이 뜨겁다.

황정음이 어제(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연출 정대윤, 극본 조성희) 13회에서 밝고 긍정적인 모습의 ‘명랑쾌활’한 김혜진으로 돌아왔다. 먼 길을 돌아 드디어 달달한 연애를 시작하는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에서, 힘들어하는 연인을 위로하는 따뜻함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어제 방송에서 김혜진(황정음)은 지성준(박서준)과 알콩달콩한 비밀연애를 하며, 막 시작된 커플의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혜진은 성준에게 “(회사에서) 제발 티 좀 내지 마십쇼 부편집장님”이라고 말한 것이 무색하게, 일하면서 신나는 투 스텝과 함께 콧노래까지 흥얼대며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또한, 혜진은 ‘모스트’가 폐간될 위기를 혼자 감당하며 힘겨워하는 성준에게 “이제 다 혼자 감당하려고 하지 말고 다 나랑 같이 하자. 같이 하자 성준아”라고 따뜻하게 위로하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유쾌함과 따뜻함을 간직한 ‘김혜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황정음은, 그동안 이들의 사랑을 응원하던 시청자들의 마음에 단비를 내렸다.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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