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고상지_-_프로필
고상지_-_프로필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신년 음악회’를 연다.

소속사 프라이빗커브 측은 “고상지가 오는 2016년 1월2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고상지 신년 음악회 2016’으로 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고상지는 이번 음악회에서 직접 작곡한 오리지널 탱고 곡들은 물론, 유명한 탱고 넘버들을 연주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소 고상지는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아 곡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존경하는 뮤지션들의 곡을 무대 위에서 연주하는 작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6년 새해를 맞아 무대를 꾸리는 악기 편성에 새로운 변화를 꾀하며 낭만적인 탱고부터 강렬한 탱고까지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일렉트로닉 탱고곡을 포함, 미공개 신곡들도 다수 공개할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고상지
고상지
공연 관계자는 “고상지의 ‘신년 음악회 2016’은 매혹적인 탱고의 선율로 한 해의 시작을 고귀한 품격과 아름다움으로 채워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의 티켓은 오는 11월 3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프라이빗커브, ‘고상지 신년 음악회 2016′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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