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1e1f8f8-e874-41e6-8e1d-a726eb9de4d3
e1e1f8f8-e874-41e6-8e1d-a726eb9de4d3
‘처음이라서’의 최민호,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조혜정 등이 실제 절친다운 최강 호흡을 자랑했다.

28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측은 4화 방송을 앞두고 다섯 배우들의 생기발랄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섯 배우들은 분수대에 뛰어들어 물에 흠뻑 젖은 채 웃음을 터뜨리며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들은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분수대에 뛰어들어 장난을 치고, 잔디밭에 둘러 앉아 시원한 맥주도 마시며 스무 살 청춘의 상큼함과 청량감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4화에 등장하는 분수대 신은 동갑내기 절친으로 등장하는 최민호,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조혜정 등 다섯 배우들의 최강 호흡이 가장 뛰어났던 장면이다. 제작진은 “분수대 장면을 촬영하던 당시, 배우들이 촬영인지 실제인지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신나게 뛰어 놀았다”며 “배우들이 드라마를 통해 정말 좋은 친구를 얻었다고 입을 모으며 촬영이 끝나고도 모두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막역한 사이다. 드라마에서 이들의 따뜻한 우정과 최고의 호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4화에서 공개되는 분수대 신은 또 정현정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대사와 이정효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스무 살의 고민들을 더욱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물방울이 아름답게 튀어 오르는 분수대 사이로 고민과 걱정을 던져버리고 뛰어든 배우들의 모습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로 표현되는 한편, 배우들의 따뜻한 내레이션이 더해져 명장면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극중 배우들은 내레이션으로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중에 아무도 없었지만, 온통 혼란투성이였지만, 우리는 다행히 함께 있었다.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누구를 만나고, 누구를 사랑하고, 어떤 일이 생기든 우리는 우리일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들의 내레이션은 뜨거운 청춘의 시기를 함께하며 그 어떤 것보다 든든한 힘이 되어주던 친구들의 우정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 한 켠을 따뜻하게 할 예정이다.

‘처음이라서’는 매주 수요일 정오 네이버TV캐스트와 Btv모바일을 통해 온라인 선공개되고, 밤 11시에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CJ E&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