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구본승 찢
구본승 찢
배우 겸 가수 구본승이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퍼포먼스에 대한 언급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구본승은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자신이 일명 ‘찢본승’으로 활동하던 과거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은 구본승이 신인이던 1994년 당시 SBS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열렸던 콘서트였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당시 열기에 흥분해 노래를 부르다 티셔츠를 찢었다”고 밝혔다.

그렇기에 자신이 요즘 ‘찢택연’으로 불리는 2PM 옥택연보다 옷찢기 퍼포먼스의 원조라고 주장했다.

이에 윤형빈은 “사실 헐크 호건이 원조다”고 반박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구본승은 지난 2002년 영화 ‘마법의 성’ 이후 연예계를 떠난 바 있다. 이에 대해 구본승은 “4집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한계를 느꼈으며, 19금 영화를 찍고 나니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골프 관련 일을 계속 하고 있다. 향후 가수 활동 계획은 구체적으로는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강심장’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