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최홍만 한민관
최홍만 한민관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최홍만이 억대의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인 한민관과 찍은 대조적인 모습의 사진이 다시금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민관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홍만이랑 나랑 동갑내기 친구”라는 글과 함께 최홍만과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홍만과 한민관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큰 키의 최홍만 옆에 딱 붙어 있는 한민관은 마치 고목에 붙어있는 매밈를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6일 오후 7시 4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 검찰 질문에 답한 뒤 이날 오전 3시 10분쯤 검찰청사를 나섰다.

검찰은 최홍만에 대한 조사 내용을 검토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한민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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