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작곡가 조영수
작곡가 조영수
작곡가 조영수가 문화부장관표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관계자에 따르면 조영수 작곡가는 오는 29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조영수 작곡가는 문화부장관 표창을 수상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조영수 작곡가는 1996년 MBC 대학가요제로 가요계에 등장해 숫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씨야 ‘여인의 향기’, SG워너비 ‘라라라’, ‘내 사람’,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오렌지캬라멜 ‘아잉’, ‘마법소녀’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올해에는 SG워너비의 컴백 앨범 타이틀곡 ‘가슴 뛰도록’을 히트시키며 히트 작곡가로서 명성을 떨쳤다. 또한 홍진영 ‘사랑의 와아파이’ 등을 작곡하며 트로트도 작곡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인을 위한 정부 포상제도다.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부장관표창, 한국콘텐츠진흥원장표창 등 5개 부문에서 총 30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전지현과 JYJ 김준수, 걸그룹 카라, 걸스데이, 배우 박신혜, 이종석, 가수 아이유, 소찬휘, 이문세 등이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넥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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