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최민식·이정재와 한식구 됐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 구혜정

배우 송일국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송일국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방송보다는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배우 본인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그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우 송일국은 1998년 MBC ‘애드버킷’로 데뷔한 이래 ‘애정의 조건’, ‘해신’, ‘바람의 나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2006년 MBC ‘주몽’에서 주인공 주몽을 맡아 큰 인기를 얻으며 안방극장을 섭렵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작품활동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입증, 진정성 있는 배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송일국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삼둥이 아빠’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6년 방영을 앞두고 있는 KBS 대하사극 ‘장영실’의 장영실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