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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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의 전 멤버 동호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가출 사건이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4월, 동호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초등학교 때 중국 유학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귀국해 연습생 시절을 거쳐 유키스로 데뷔하면서 또래보다 어른들의 사회를 일찍 경험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동호는 “데뷔 후 ‘만만하니’로 가수로서 성공을 거두고 예능 활동을 하면서 사춘기의 절정을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많은 격려와 배려에도 연예활동과 많은 스케줄에 지쳐 짐을 싸 가출을 했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부모님과 소속사와의 대화를 통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으며, 그 후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새로운 도전의 길을 걷게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동호는 오는 11월 중 웨딩마치를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동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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