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 오늘(26일) 새 싱글 ‘안녕, 소년소녀’ 발매..가을 감성 저격

[텐아시아=김주리 기자]

싱어송라이터 다지가 7개월 만인 26일 5번째 싱글 ‘안녕, 소년소녀’ 를 발매했다.

총 2곡의 신곡을 담은 새 싱글 앨범 ‘안녕, 소년소녀’ 는 철없는 사랑과 위로로 이어지는 대조적인 감정들을 한 곳에 담았다.

타이틀곡 ‘안녕, 소년소녀’ 는 철없던 어린 시절에 했던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았다. 과거를 회상하는 과정 속에 떠오르는 스토리텔링을 전작에 비해 조금 밝아진 분위기로 노래했다.

또 다른 신곡 ‘그대의 숨’ 은 ‘날 위해 울어준 사람’ 에 대해 위로 받았던 순간을 담은 곡이다. ‘안녕, 소년소녀’ 와는 달리 다지가 기존에 보여줬던 먹먹한 감성을 주재료로 삼았고, 잔잔한 선율 속에 치유의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다지는 두 곡 모두 마치 일기와 같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서 더 감회가 새롭다며 새 싱글 발매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전했다.

한편 다지는 5번째 싱글 ‘안녕, 소년소녀’ 발매를 기점으로 각종 공연 무대를 통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미러볼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