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최강희-주상욱,_쪽지_(1)
최강희-주상욱,_쪽지_(1)
최강희와 주상욱이 심각한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냉랭한 기류가 맴도는 신은수(최강희)와 진형우(주상욱)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형우에게 빨간 쪽지를 건넨 은수와 그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형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은수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형우에게 등을 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의문의 남자의 지시에 따라 강석현(정진영) 집의 가정부로 취직에 성공한 은수는 청소를 핑계 삼아 서재를 뒤지던 중 자신의 남편 홍명호(이재윤)와 강석현이 함께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 그 사진에서 남편 죽음과 관련돼 있는 단서를 우연히 찾은 은수가 진실에 한 발 가까워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또 쪽지를 본 형우의 표정이 왜 굳어진 건지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 과연 쪽지에 담겨있는 내용은 무엇인 건지에 대해 시선이 쏠리며 향후 은수가 남편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드러날 더 큰 단서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화려한 유혹’은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메이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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