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조슬기
조슬기
배우 남규리가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출연 물망에 올랐다.

남규리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6일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 출연 최종 조율 중이다”고 전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청춘의 덫’, ‘사랑과 야망’,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무자식 상팔자’ 등을 집필한 김수현 작가의 신작이다. 김수현 작가는 지난 2013년 방송된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2년 만에 새 드라마 집필에 나선다.

남규리는 김수현 작가와 2010년 ‘인생은 아름다워’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5년 만에 다시 김수현 작가와 인연을 맺으며 김수현 사단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남규리는 2013년 JTBC ‘무정도시’ 이후 2년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기대를 모은다.

‘그래, 그런거야’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손정현 PD가 연출을 맡으며, SBS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