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송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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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송곳’에서는 이수인(지현우)의 힘들었던 학창 시절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수인은 고교 시절, 대놓고 촌지를 요구하던 담임선생님으로 인해 수난을 겪었다. 원리 원칙주의자인 수인은 “반에 어항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던 담임에게 “우리 집에 돈 없다”고 답했다. 담임은 “내가 돈 달라고 했냐”며 그를 폭행했고, 그 이후 수인은 담임의 눈 밖에 나게 됐다.

결국 수인의 어머니가 학교를 찾아가 얼마간의 돈을 건넨 뒤에야, 수인은 폭행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형편이 어려웠던 수인의 어머니는 고된 노동으로 건강이 악화됐고, 수인은 출세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송곳’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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