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아이유 종현
아이유 종현
신곡 ‘스물셋’으로 돌아온 가수 아이유가 화제인 가운데, 최근 그가 그룹 샤이니 종현에게 쓴 편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18일 종현의 단독 콘서트‘디 아지트(THE AGIT)-더 스토리 바이 종현(THE STORY by JONGHYUN)’에 게스트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아이유와 종현은 음악적 견해를 나누며 절친하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2013년 발매된 아이유의 3집 ‘모던 타임즈’에 수록된 ‘우울시계’는 종현의 자작곡이기도 하다.

이날 아이유는 종현에게 “8년차 아이돌, 증명해 보이고 싶은게 많은 20대 중반, 쏟아지는 과소평가와 과대평가 사이에서 진짜 나의 존재를 찾으려고 끊임없이 쓰고 끊임없이 부르는 일중독자, 비슷한 점이 정말 많다”고 쓴 편지를 읽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또 “오빠를 보면 ‘쉬면서 하지’ 싶으면서도 다 이해가 되고 응원하게 된다. 정말 열심히 사는 것 같다. 건강 잘 신경쓰면서 했으면 한다”며 종현을 응원했다.

아이유는 23일 자정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를 공개하고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1위를 기록했으며,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아이유 트위터, 샤이니 종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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