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부산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2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부산불꽃축제’가 올랐다.

# 제11회 부산불꽃축제, 오늘(23일) 개막..명당자리는?

오늘(23일)부터 제11회 부산 불꽃축제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부산 불꽃축제는 펼쳐지는 전야콘서트로 포문을 연다. 이에 김범수·김태우·알리·정동하 등의 가수 총 7개 팀은 축하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 불꽃쇼는 무대를 종전 1곳에서 3곳으로 확대돼 이기대에서 광안리해수욕장을 거쳐 동백섬을 잇는 U자형으로 불꽃쇼가 펼쳐지기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올해 부산 불꽃축제의 명당자리로는 민락수변공원, 삼익비치아파트, 유료좌석, 유람선 등이 꼽힌다.

민락수변공원은 불꽃을 보면서 회를 먹을 수 있어 두 가지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고, 삼익비치아파트는 광안리해수욕장 옆쪽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불꽃놀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는 유료석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는 10만원, 의자만 있는 곳은 7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부산 불꽃축제 기간 열차 운행을 대폭 늘려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TEN COMMENTS, 멋지겠네요!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부산불꽃축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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