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역시 갓현주였다. 손현주 주연의 영화 ‘더 폰’이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더 폰’은 개봉 당일인 22일 9만7,1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더 폰’은 1년 전 아내의 살인사건의 결과를 바꾸기 위한 남편의 사투를 그린 영화.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를 흥행시킨 손현주의 세 번째 스릴러이기에 기대가 높다.
‘마션’은 ‘더 폰’에 정상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6만 5,373명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341만 3,561명을 기록했다.
이어 또 다른 신작 ‘특종: 량첸살인기’는 6만 4,493명으로 3위로 출발했다. 이광수 박보영 주연의 ‘돌연변이’는 1만 382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마션’과 신작 한국영화 ‘더 폰’ ‘특종: 량첸살인기’ ‘돌연변이’의 진짜 승부는 주말에 판가름 날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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