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북한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 속에서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3일(한국시간) 북한은 칠레 콘셉시온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한차례씩 페널티킥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북한은 전반 9분 리국현이 남아공 속공을 막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백태클 반칙으로 퇴장당했다. 북한은 이 반칙에 의해 페널티킥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북한 또한 전반 16분 한광성이 페널티지역 우측 측면을 돌파하다 상대수비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김위성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슈팅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북한은 수적 열세에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 최성혁과 한광성이 수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남아공을 위협했다.
최성혁은 후반 12분 수비 한 명을 제치고 골키퍼와의 1대 1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으며, 한광성은 후반 28분 측면 크로스를 받아 한번 접어놓은 뒤 침착히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북한은 남아공과 함께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E조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북한은 26일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FIFA U-17 월드컵 트위터 캡처
23일(한국시간) 북한은 칠레 콘셉시온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한차례씩 페널티킥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북한은 전반 9분 리국현이 남아공 속공을 막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백태클 반칙으로 퇴장당했다. 북한은 이 반칙에 의해 페널티킥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북한 또한 전반 16분 한광성이 페널티지역 우측 측면을 돌파하다 상대수비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김위성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슈팅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북한은 수적 열세에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 최성혁과 한광성이 수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남아공을 위협했다.
최성혁은 후반 12분 수비 한 명을 제치고 골키퍼와의 1대 1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으며, 한광성은 후반 28분 측면 크로스를 받아 한번 접어놓은 뒤 침착히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북한은 남아공과 함께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E조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북한은 26일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FIFA U-17 월드컵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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