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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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전국투어 콘서트 ‘나이’를 개최한다.

윤종신은 12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일 대전, 19일 부산, 24일 수원, 26일 대구 공연을 진행한다. 그 전에 10월 25일 광주, 31일 울산 공연을 소화한다.

12월 콘서트 티켓은 오늘(23일)부터 시작된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 티켓은 이날 오후 4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수원 콘서트 티켓은 이날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대구 공연은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리는 대전 공연은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클립서비스, 예스24, 옥션, 티켓마루 등에서 판매된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부산 콘서트 티켓 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 ‘나이’는 지난 2011년 ‘월간 윤종신’ 결산앨범인 ‘행보 2011 윤종신’의 타이틀곡 ‘나이’에서 빌려왔다. 나이가 들면서 삶의 무게 또한 늘어나는 게 인생사이지만, 윤종신은 지쳐있는 팬들에게 그의 음악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윤종신은 27일 고(故) 신해철 1주기를 맞아 그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추모곡을 발매한다. 윤종신이 리메이크하는 ‘고백’은 1990년 발매된 신해철의 1집 ‘슬픈표정하지 말아요’에 수록된 곡으로, 음원 수익금은 전액 유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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