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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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일의 장모 박순자 여사가 사위와 손자가 물에 빠지면 손자를 구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300회를 맞아 남재현의 장모 이춘자, 이만기의 장모 최위득, 박형일의 장모 박순자 여사가 스튜디오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MC들은 세 장모에게 공통적으로 “사위와 손자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것이냐”고 물었다. 이 질문에 최위득 여사는 사위, 이춘자와 박순자 여사는 손자라고 답했다.

이만기의 장모 최위득 여사가 “딸을 생각해서라도 사위를 구할거다”라고 답한 것과 달리 박형일의 장모 박순자 여사는 단호하게 “사위는 안 건질 것 같다”며 “손자를 먼저 구하고 생각해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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