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투애니원 씨엘
투애니원 씨엘
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이 위너의 송민호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의미심장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씨엘은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유명하게 만들 수 있어(i could make a hater famous yah)”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당시 다음 tv팟에서 생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모델 김진경이 씨엘을 닮았다는 황재근 디자이너의 말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한 저격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진경은 논란이 일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무례한 행동과 말을 하여 씨엘님과 많은 팬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 같다”며 사과 글을 올린 바 있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씨엘과 송민호의 열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팬들이 합성한 사진으로 인해 오보가 나간 것”이라며 “우리도 황당한 입장이다”고 전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투애니원 씨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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