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이승우 인터뷰
이승우 인터뷰
U-17 대표팀이 기니에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축구대표팀의 공식 유투브 계정을 통해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믹스트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칠레 라세레냐의 라 포르타다 경기장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오세훈의 결승공에 힘입어 기니에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직후 한 브라질 기자가 이승우(바르셀로나 B)에게 “한국이 브라질, 잉글랜드 등과 한조에 속했는데 조1위를 차지하고 있는게 신기하지 않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승우는 유창한 스페인어로 “많은 사람들이 브라질, 잉글랜드가 더 잘 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우리가 더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리더가 될 수 있었다”고 당차게 대답했다.

축구협회 SNS가 이 동영상을 공개하자, 순식간에 댓글 수백여 개가 달렸다.

한편, 21일(이하 한국시간)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칠레 라세레냐의 라 포르타다 경기장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오세훈의 결승공에 힘입어 기니에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8일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확보한 대표팀은 2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6점을 기록,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FA 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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