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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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이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에서 선보인 ‘취향저격’, ‘클라이맥스(CLIMAX)’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달 15일 공개돼 각종 국내외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취향저격’의 첫 무대로 화제를 모은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열기와 환호가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아이콘 – 취향저격 라이브 퍼포먼스(iKON - ‘취향저격(MY TYPE)’ LIVE PERFORMANCE)’, ‘아이콘 – 클라이맥스 라이브 퍼포먼스(iKON - ‘CLIMAX’ LIVE PERFORMANCE)’라는 타이틀의 영상 2종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아이콘 데뷔 콘서트 ‘쇼타임’의 무대를 담은 것으로, 관객들과 함께 꾸민 상큼발랄한 ‘취향저격’ 무대와, 순식간에 공연장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클라이맥스’ 무대가 각각 담겨 있어 당시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지난달 15일 음원 선공개 이후 아이콘이 처음 팬들 앞에 선보인 ‘취향저격’의 무대에서 멤버들은 셀프캠을 직접 들고 환호하는 관객들의 모습을 담는가 하면 직접 그들을 무대 위로 올려 함께 무대를 꾸미는 등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붙잡았다.

아이콘은 신인그룹으로서 이례적으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개최했고, 1만 3,000여 좌석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오랜 시간 데뷔를 기다려온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 아이콘 멤버들은 앵콜 3곡을 포함해 총 15곡을 소화하며 완벽한 라이브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달 15일 공개된 ‘취향저격’의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에서 21일 정오 기준 1,077만뷰를 돌파하며 1,100만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이콘은 지난 10일 도쿄를 시작으로 아이치, 후쿠오카, 오사카 등 총 12회에 걸쳐 2만 6,6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일본 팬미팅 ‘아이콘 팬미팅 2015 인 재핀 ~아이콘택트~(iKON FAN MEETING 2015 IN JAPAN ~iKONTACT~)’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 17일과 18일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여의도 IFC몰에서 데뷔 하프앨범 발매기념 세 번째 팬사인회를 통해 국내 팬들과도 직접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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