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U-17월드컵 한국 VS 기니, 선발 라인업 공개 ... 2승으로 16강 안착할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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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21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에는 ‘U-17월드컵, 한국 기니’가 올랐다.

# 기니 잡고 U-17 월드컵 16강을 노린다! 한국, 조별리그 2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각)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기니와의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전방에는 이승우(FC바르셀로나)-유주안(매탄고)이 자리를 지키며, 좌우 날개에는 박상혁(매탄고), 김진야(대건고)가 출전한다. 중원은 김정민(금호고), 장재원(현대고)이 지킨다. 박명수(대건고), 이상민(현대고), 이승모(포항제철고), 윤종규(신갈고)가 포백라인으로 나서며 골키퍼는 안준수(의정부FC)다.

앞서 한국은 1차전 남미의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장재원이 결승골을 기록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차전 상대인 기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반면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기니는 배수의 진을 치고 한국과 맞붙을 것으로 예상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TENCOMMENTS,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