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한채아-정태우가 리허설만 2시간을 펼쳤던 운명적인 ‘해신당 만남’ 메이킹컷이 공개됐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 지난 7회분에서는 조소사 역의 한채아가 첫 등장,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장혁-유오성-김민정-한채아-이덕화-박은혜-김규철-김명수-박상면-정태우 등 ‘명불허전’ 사극 연기 甲들의 ‘사극 어벤져스’ 군단 위용이 완성되면서,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장혁-한채아-정태우가 촬영에 돌입하기 전부터 빈틈없는 리허설을 통해 철저하게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현장 B컷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지난 7회분에 담겼던 장혁과 한채아가 평생 잊지 못할 인연을 시작하는 해신당 ‘운명적 만남’ 장면. 장혁-한채아-정태우는 대본을 손에 든 채로 읽고 또 읽으며 연습하는 모습을 드러내, 급이 다른 ‘리얼 연기력’의 이유를 증명했다.
무엇보다 문경, 청송, 영주 등 각 지방을 돌며 촬영해야하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장혁-한채아-정태우는 김종선PD와 끊임없이 장면에 대한 의견을 교환, 꼼꼼하게 분석하며 리허설부터 완벽을 기했다. 무려 2시간 가까이 실전처럼 진행된 리허설로 인해 카메라 불이 켜진 후에도 연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었던 셈이다.
장혁과 한채아, 정태우가 펼친 ‘혼연일체 리허설’ 장면은 지난달 21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촬영 중 포착됐다. 현장이 산속인데다가 오전 이른 시간부터 리허설이 시작된 만큼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던 터. 사극 분장 후 현장에 등장한 장혁, 한채아, 정태우는 체온을 올리려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등 완벽한 연기를 위한 준비를 기울였다. 이어 리허설이 시작되고 세 사람은 걸음걸이나 손짓, 발짓 같은 제스처는 물론 시선의 위치와 표정까지 세세하게 맞춰나갔고, 김종선PD는 이 장면의 중요성과 극중 캐릭터들이 가지는 감정선을 설명하며, 배우들의 연기를 이끌어냈다.
특히 장혁과 한채아는 두 사람이 주고받는 대사의 흐름을 부드럽게 연결하기 위해 몇 번이고 둘만의 리허설을 따로 해보는 등 장면에 몰입했다. 더욱이 장혁은 한채아를 만난 뒤 한눈에 반해 넋을 잃은 천봉삼의 심리 상태를 표현하고자 미리 앉을 위치에 돌을 쌓아 놓은 뒤 흠칫 놀라는 모습을 극대화 하는 등 애드리브까지 세심하게 연구, 현장의 귀감이 됐다.
제작사 측은 “리허설 시간이 길어지면 본격 촬영이 시작되기까지 두 배 이상,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배우들은 철저한 리허설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리 장면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해오는 배우들의 열정 뿐만 아니라 김종선PD의 세밀하고 디테일한 분석이 ‘명품 드라마’의 초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8회 분에서는 장혁이 운명의 상대보다 ‘송파마방’을 지키기 위해 ‘정의의 사도’로 나서,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장혁은 천봉삼이 가진 다채로운 면모를 완전무결한 연기로 그려내며 ‘사극 지존’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9회 분은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M C&C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 지난 7회분에서는 조소사 역의 한채아가 첫 등장,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장혁-유오성-김민정-한채아-이덕화-박은혜-김규철-김명수-박상면-정태우 등 ‘명불허전’ 사극 연기 甲들의 ‘사극 어벤져스’ 군단 위용이 완성되면서,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장혁-한채아-정태우가 촬영에 돌입하기 전부터 빈틈없는 리허설을 통해 철저하게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현장 B컷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지난 7회분에 담겼던 장혁과 한채아가 평생 잊지 못할 인연을 시작하는 해신당 ‘운명적 만남’ 장면. 장혁-한채아-정태우는 대본을 손에 든 채로 읽고 또 읽으며 연습하는 모습을 드러내, 급이 다른 ‘리얼 연기력’의 이유를 증명했다.
무엇보다 문경, 청송, 영주 등 각 지방을 돌며 촬영해야하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장혁-한채아-정태우는 김종선PD와 끊임없이 장면에 대한 의견을 교환, 꼼꼼하게 분석하며 리허설부터 완벽을 기했다. 무려 2시간 가까이 실전처럼 진행된 리허설로 인해 카메라 불이 켜진 후에도 연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었던 셈이다.
장혁과 한채아, 정태우가 펼친 ‘혼연일체 리허설’ 장면은 지난달 21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촬영 중 포착됐다. 현장이 산속인데다가 오전 이른 시간부터 리허설이 시작된 만큼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던 터. 사극 분장 후 현장에 등장한 장혁, 한채아, 정태우는 체온을 올리려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등 완벽한 연기를 위한 준비를 기울였다. 이어 리허설이 시작되고 세 사람은 걸음걸이나 손짓, 발짓 같은 제스처는 물론 시선의 위치와 표정까지 세세하게 맞춰나갔고, 김종선PD는 이 장면의 중요성과 극중 캐릭터들이 가지는 감정선을 설명하며, 배우들의 연기를 이끌어냈다.
특히 장혁과 한채아는 두 사람이 주고받는 대사의 흐름을 부드럽게 연결하기 위해 몇 번이고 둘만의 리허설을 따로 해보는 등 장면에 몰입했다. 더욱이 장혁은 한채아를 만난 뒤 한눈에 반해 넋을 잃은 천봉삼의 심리 상태를 표현하고자 미리 앉을 위치에 돌을 쌓아 놓은 뒤 흠칫 놀라는 모습을 극대화 하는 등 애드리브까지 세심하게 연구, 현장의 귀감이 됐다.
제작사 측은 “리허설 시간이 길어지면 본격 촬영이 시작되기까지 두 배 이상,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배우들은 철저한 리허설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리 장면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해오는 배우들의 열정 뿐만 아니라 김종선PD의 세밀하고 디테일한 분석이 ‘명품 드라마’의 초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8회 분에서는 장혁이 운명의 상대보다 ‘송파마방’을 지키기 위해 ‘정의의 사도’로 나서,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장혁은 천봉삼이 가진 다채로운 면모를 완전무결한 연기로 그려내며 ‘사극 지존’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9회 분은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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