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2015' 유오성-박상면, 송파마방 문서 놓고 치열한 난투극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길소개

박상면과 유오성이 송파마방 문서를 놓고 몸싸움을 벌였다.

15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길소개와 송만치의 난투극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소개(유오성)는 우연히 송만치(박상면)를 만나 그에게 송파마방 문서가 있음을 알게됐다.

밤이 깊자 길소개는 자고있는 송만치의 옷에서 문서를 몰래 뺏고자 했고, 잠에서 깬 송만치는 문서를 뺏기지 않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길소개는 “반 쪼개자. 송파마방 혼자 먹기엔 너무 크다”고 제안했고, 이 말에 분노한 송만치는 길소개에게 바위를 던지는 등 치열한 난투극을 펼쳤다.

이에 굴하지 않고 길소개는 송만치의 중요부위를 잡아 위협했고, 송만치는 고통스러워하며 “제발 부탁이니 다 가져가고 놓아달라. 난 필요없다.”며 송파마방 문서를 내주었다.

하지만 숨어있던 오득개(임형준)가 길소개 뒷통수에 돌을 던졌고, 길소개가 쓰러진 틈을 타 송만치는 문서를 다시 되찾고 도망쳤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