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오승환
오승환
야구선수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오승환이 돌직구의 원조에 대해 언급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일본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 오승환과 그들의 절친 정준하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오승환에게 “돌직구의 원조가 본인이라고 말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오승환은 평소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구속을 가진 투구로 ‘돌직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에 오승환은 “돌직구라는 표현이 방송에서 없었다. 제가 던지는 볼에 처음 표현을 했었다”라고 답하며 특유의 돌직구 투구폼까지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5일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리와 오승환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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