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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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도시농부’가 12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인원이 추수 예행연습을 떠난다.

1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가을을 맞아 옥상텃밭의 벼 수확을 앞두고 경기도 이천에 있는 논사부님의 논을 찾아 벼 수확 예행연습을 실시한다.

이날 추수 예행 연습에는 윤종신-최현석-정태호-박성광 등의 도시농부 뿐 아니라 개그맨 군단 박영진-김대성-송영길-이상호-이상민-이상훈-김수영-류근지 등 든든한 지원군까지 무려 12명의 시끌벅적 일꾼들이 함께 했다. 이천에 도착한 이들은 논사부님과 격한 포옹을 나누는 등 추수 시작 전부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본격적으로 추수 작업에 들어간 멤버들은 쌍종신(윤종신-이상호-이상민)-박박이(박성광-박영진-이상훈)-웃기자(정태호-김대성-김수영)-개?팀(최현석-류근지-송영길)등 4팀으로 나눈 긴장백배의 팀별 추수 대결을 선보여 웃음을 터트렸다.

벼베기에서 탈곡까지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콤바인을 얻기 위한 즉석 게임에서는 윤종신의 몸개그에서 최현석의 몸을 사리지 않는 벌칙까지 기상천외한 상황들이 펼쳐지며 웃음을 터트렸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벼베기는 옥상농부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이번에는 무려 12명의 멤버들이 참여해 최다 인원이 함께 했다”며 “선후배를 떠나 치열하게 펼쳐질 벼 베기 기술 습득 과정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도시 남자 다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1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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