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도끼
도끼
래퍼 도끼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욕설관련 해명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도끼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술 담배 욕 커피는 안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도끼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비에서 제가 욕을 안한다고 했다. 다 설명했는데 방송이다 보니 편집으로 앞뒤가 조금 짤려 나갔다” 라며 “영어 욕이나 중지 사진들을 보고 잘못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있어서 한 번 적어본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도끼는 “한국말 욕을 하지않는다는 의미는 한국말 욕을 말하는 것이다. 거친 표현들 이런 쌍욕 등 남한테 얘기를 할때 욕을 섞는다던지 심기가 불편할 때 심한 욕을 한다든지 그런 비속어 욕들을 뜻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무튼 나의 오랜 팬분들은 다들 아실텐데 모르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몇 글자 적어본다. 그러니까 ‘욕 안한대매~’ ‘욕 안한다면서요~’ ‘욕 안한다고 해서 좋았는데 실망’ 이런거 금지”라고 덧붙였다.

도끼는 15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도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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