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2015' 한채아, 반가워하는 장혁에 "나는 박은혜 아니다"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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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2015’의 장혁이 한채아를 박은혜로 착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물에 빠진 조소사(한채아)를 구하는 천봉삼(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소사를 자신의 누나인 천소례(박은혜)로 착각한 봉삼은 물에서 막 빠져나와 기침을 하는 조소사에게 “못 본 사이에 많이 약해졌네”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조소사에게 뽀뽀를 하려고 시도했고 조소사는 그런 봉삼을 밀어냈다.

당황한 봉삼은 “18년 만에 찾은 동생 뺨을 때리냐”며 “나 모르겠냐. 봉삼이다. 천소례 동생 천봉삼이다”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누나가 올 거라고 믿고 있었다. 너무 늦게왔지만 이렇게 만났으니 이걸로 됐다”며 누나를 다시 만난 기쁨을 드러냈다.

이에 조소사는 “너무 미안해서 말이 안 나온다”며 “저는 천소례가 아니라 조소사다”라고 정체를 밝혀 봉삼을 당황하게 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2015′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