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행사 7시간 지연 아냐, 안전 문제로 장소 이동"(공식입장)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김수현

배우 김수현 측이 중국 행사 지연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오후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원래 행사 시간이 7시였다. 현지 언론 보도처럼 3시 예정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김수현은 당일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먼저 도착해있었다”라며 “예상보다 인파가 몰려 안전상의 이유로 공안이 행사를 취소하라 통보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하지만 이미 행사는 계획된 것이었고, 김수현 역시 자신을 찾아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장소를 옮겨서라도 행사를 진행하려 했다”며 “이 과정 중 시간이 걸린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 현지 언론은 김수현이 행사 주최 측의 미숙한 대처로 7시간 이상 대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