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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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와 김성균이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추(秋)남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와 김성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이영자와 오만석은 지진희와 김성균에게 “프로포즈를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이들은 모두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이 자리에서 프로포즈를 해보라고 권유했다.

지진희는 “여보 사랑해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연애 6년에 결혼 12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도 네가 예쁘다. 이것밖에 표현할 수 없다는 게 안타깝지만 너무 사랑하고 고마워”라며 아내에 대한 변한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성균은 “여보 요즘 당신을 보면 참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돼. 세상에 별 머스마 별 가스나 없다 잘 살자”라고 상남자다운 프로포즈를 전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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