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코스모스는 거미? 증거는 ‘왼팔에 점’

코스

코스모스가 방어전에 성공하면서 그 정체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3대 복면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를 꺾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코스모스는 이승철의 ‘어리다고 놀리지 마요’로 마지막 라운드에 오른 태권브이에 맞섰다. 대결 결과 코스모스가 승리하며 14대 가왕에 올랐다. 2연승이었다.

코스모스는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정말 재미있게 즐겼는데, 여러분이 함께 즐겨주셔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코스모스’의 정체를 음색과 창법 등의 이유로 가수 거미라고 추측하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왼팔에 점’을 근거로 거미라고 확신하고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