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우결
우결
배우 정경호, 윤현민, 이시언, 개그우먼 이수지가 가상 부부 곽시양과 김소연의 신혼집을 찾았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곽시양♥김소연 커플이 결혼 후 처음으로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소연은 곽시양과 만화책을 보던 도중 만화 ‘슬램덩크’의 정대만, 서태웅 등 등장인물들을 다 좋아한다고 말하며, 곽시양을 향해 “슬램덩크 캐릭터를 다 합쳐놓은 것 같다”고 수줍게 얘기했다. 김소연의 갑작스런 고백에 곽시양은 함박웃음을 짓는다.

이후 김소연은 “친구들을 집들이에 초대했다”며 깜짝 발표를 했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배우 정경호, 윤현민, 이시언, 개그우먼 이수지가 김소연의 신혼생활을 직접 보러오고 싶어 했다는 것!

곽시양은 배우 선배이자 와이프의 친한 동생들인 손님들을 어떻게 맞이해야할지 당황했지만 손님들을 제대로 대접하기 위해 ‘무쌈’부터 ‘버섯구이’ 등 집들이 요리에 나선다.

이어 손님들이 도착하고, 곽시양과 김소연이 쑥스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는데 반해, 윤현민은 김소연을 보자마자 “어려 보이려고 핑크색 옷 입었어?”라고 지적했다. 정경호는 “둘이 띠동갑 아냐?”라며 폭풍 장난을 시작해 김소연을 당황케 했다.

짓궂은 처남들의 급습으로 시작된 ‘시소커플’의 첫 집들이는 오는 10일 오후 5시 20분 ‘우리 결혼했어요-시즌 4’에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