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레인보우 영업, 이번엔 막내 조현영이 나섰다. 걸그룹 레인보우는 멤버별 개인활동으로 무지갯빛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중 조현영은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 활약하며 ‘한 잔 콜’ 리얼 털털 매력을 알렸다. 다른 멤버들도 각기 드라마와 예능에서 매력을 알리고 있다. 리더와 맏언니에 이어 막내가 바라보는 레인보우의 매력을 무엇일까. 레인보우 영업, 막내 버전을 준비했다.
조현영 : 웹드라마 ‘고결한 그대’에서 키스신을 찍었더라고요. 명장면이었어요. 정말 예쁜 키스를 했어요. 저와는 상반된 다른 키스에요. 그 언니도 첫 키스신이었을 텐데 저는 굉장히 진하고 격한 현실적인 키스를 했는데 그 언니는 여자들의 로망인 키스를 했어요. 재경 언니는 뭐든지 열심히 하는 게 매력이에요. 그 언니한테 배운 게 많아요. 데뷔를 하고 같이 활동하면서 나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 게 재경 언니입니다. 그만큼 언니는 본인 일에 대한 열정이 많아요. 뭐든지 열심히 하고 잘하는 마음이 강해서 되게 잘 될 거예요.
# “고우리, 인생의 선배”
조현영 : 우리 언니는 성격이 너무 좋아요. 저랑 가장 많은 이야기를 하는 멤버 중 한 명이기도 하고, 경험이 많은 언니라서 저희가 고민이 있으면 상담을 주로 많이 해줘요. 그만큼 어른 스럽고 인생의 선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를 예뻐해 주고, 장난을 쳐도 잘 받아주는 착한 멤버랍니다.
# “지숙 언니의 좋은 영향을 받았어요.”
조현영 : 너무 밝아요. 밝고 쾌활하고 제가 없는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제가 부러워하는 멤버 중 한 명이에요. 진짜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지 싶을 정도로 너무 주변 사람을 잘 챙기고, 세심한 것까지 신경을 써요. 숙소 생활할 때 지숙 언니랑 저랑 룸메이트였어요. 룸메이트 하면서 고쳐진 게 많아요. 저는 매사에 대충 대충하고 방도 잘 어지르고, 성격도 어둡고 무뚝뚝했어요. 지숙언니랑 룸메이트 하면서 지숙언니의 좋은 영향을 받아서 많이 변했어요. 굉장히 고마워요.
# “노을, 예쁜 유리처럼 아껴주고 싶은 언니”
조현영 : 노을 언니는 순수한 언니예요. 아이 같이 순수한 영혼을 갖고 있어요. 뭔가 언니지만, 굉장히 아껴주고 싶은 언니예요. 예쁜 유리처럼 아껴주고 싶고, 조심스럽게 대하게 되는 그런 멤버예요. 애교도 너무 많고, 제가 막내인데도 애교가 별로 없는데 그 역할을 언니가 대신 해주는 것 같아요. 고마워요. 목소리가 되게 귀여워요. 예뻐요.
# “오승아, 같이 있으면 웃게 되는 언니”
조현영 : 엉뚱해요. 너무 재미있어요.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는 언니예요.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일에 있어서 굉장히 계획을 잘 세워서 실천을 하는, 노력을 많이 하는 노력형 인간이에요. 그 언니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노력파다. 아직 승아 언니의 매력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앞으로 정말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정윤혜, 리즈갱신!”
윤혜 : 제가 막내잖아요. 언니가 굉장히 잘 챙겨줘요. 저한테 일이 생기거나 그러면 걱정해주는 착한 언니예요. 이번에 윤혜 언니는 MBC ‘위대한 조강지처’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데 윤혜 언니가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몰랐어요. 같은 멤버도 깜짝 놀랄 정도로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해요. 연기 쪽으로 굉장한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또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더 예뻐졌어요. 아, 예뻐요. 리즈갱신!
# “제 매력은….”
조현영 : 아.. 부끄럽네요. 음 일단 레인보우에서 제일 어리고요. 팀내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하하. 제가 생각했을 때 저의 매력은 도화지 같은 게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약간 화장을 지워놓으면 흰 도화지처럼 아무것도 안 그려져 있어요. 뭣도 없어요. 그 위에 그리는 대로 표현돼요. 섹시를 그리고 싶으면 섹시가 그려지고, 청순을 그리면 청순이 그려져요. 카멜레온 같이 이미지를 바꿀 수 있어요. 그리고 또 저의 매력은 뭔가 재경언니는 너무 연예인 같잖아요. 길거리 지나면 한 번 쯤 쳐다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면, 저는 현실에서 주위를 자세히 보면 있을 법한 그런 친근한 아는 동생 같은 매력이 있어요. 왠지 내가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 매력이에요. 화장을 안 하면 길거리 다니기 좋아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