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다나카
다나카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가 다시 홈런을 허용했다.

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는 10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이날 다나카는 ‘사이영상 후보’인 휴스턴 댈러스 카이클과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다나카는 1회초 탈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휴스턴 타선을 막아냈지만, 2회 선두타자 콜비 라스무스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솔로포를 내줬다. 다나카는 이후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추가실점은 없었다.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다나카는 4회 다시 홈런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카를로스 고메즈에게 던진 초구가 다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였다.

다나카가 피홈런 2개를 허용한 양키스는 4회초 현재 0-2로 끌려가고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뉴욕 양키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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