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유오성 벌
유오성 벌
유오성이 배에 물을 가득 채우는 형벌을 받았다.

7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맹구범(김일우)에게 벌을 받는 길소개(유오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맹구범은 하인들에게 “길소개를 잡아와 배에 물을 채우라”고 시켰다.

이에 붙잡힌 길소개는 “당신 자리 뺏길까봐 겁먹고 수작부리는 거냐”고 물었고, 맹구범은 “겁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라며 길소개 방에서 발견된 책을 던졌다.

맹구범은 “길소개 네놈이 감히 대주 어르신 장부에 허락없이 손을대냐”고 다그쳤다. 이에 길소개는 크게 당황하며 “오해다. 대행수 어르신이 어찌 돈을 모으셨는지 배우기 위해 본 것이다”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맹구범은 개의치않고 길소개에게 물을 붓는 형벌을 내렸고, 길소개는 “세상에 이런 법은 없다”며 고통스러운 벌을 받았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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