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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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LA 에인절스와 마지막 4연전을 치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전날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상대 선발 앤드류 히니와 첫 맞대결을 한다. 추신수는 9월 한 달 동안 104타수 42안타(5홈런) 21볼넷 20타점 26득점 타율 0.404 출루율 0.515를 기록해 물오른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추신수는 이번 경기로 9게임 연속 안타 행진을 도전하게 된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 델리노 드실즈(중견수)-추신수(우익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마이크 나폴리(1루수)-조시 해밀턴(좌익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루그네서 오도어(2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좌완 데릭 홀랜드다.

텍사스는 에인절스와 이번 4연전에서 2승 2패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자력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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