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히치하이킹3
히치하이킹3
‘히치하이킹’ 멤버들이 호카곶과 토마토 축제로 의견 대립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는 자금 부족으로 호카곶과 토마토 축제로 회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바르셀로나 가이드를 하며 돈을 벌었다. 하지만 포르투갈로 가기에는 돈이 부족했다. 결국 부뇰의 토마토 축제와 호카곶 사이에서 고민을 하던 이들은 언성을 높히게 됐다.

이야기 중 원준은 “나는 늘 호카곶을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하고 압박감에 시달렸다. 토마토 축제를 다같이 간다면 나는 여행을 끝내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호카곶을 가느냐, 토마토 축제도 가느냐, 토마토 축제만 가느냐에서 이들은 두 시간을 넘게 토론했다.

잠시 후 집 안에서 다섯 사람은 다시 회의를 했다. 토마토 축제를 가고 싶지 않아하던 동욱은 “일상에선 그런 선택 하지 않겠지만 끝까지 가서 부딪혀 보고 싶다”며 용기를 냈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동의하며 이들은 토마토 축제와 호카곶 모두를 가기로 결정지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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