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두번?스무살
두번?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김민재가 최지우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26일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에게 진실에 대해 묻는 김민수(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수는 김우철(최원영)에게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왜 이혼을 하느냐. 엄마가 우리에게 얼마나 잘 했는데”라고 말했고 김우철은 어른들의 일이라고 끼지 마라고 말한다.

이어 김민수의 방의 이불을 바꿔주던 하노라에 김민수는 “내 이불에 왜 신경을 쓰느냐. 죽을 때도 혼자 죽으려고 했으면서”라며 말을 걸었다. 김민수는 “내가 아무리 못되게 굴었어도 아들인데 어떻게 말을 안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에 하노라는 3개월 후에 말하려 했음을 밝혔고 김민재는 “3개월 동안 혼자 죽어가려고 했느냐. 그 사이에 죽었으면 어떡하려고 그랬느냐”고 말했다.

이에 하노라는 미안하다고 말하며 김민수를 안았다. 김민수는 “엄마 혼자 외롭게 만들어서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