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김희애, 이기영에 마지막 기회 줘 "명예롭게 은퇴하실 수 있는 기회"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1

‘미세스 캅’ 김희애가 이기영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에서는 강태유(손병호)의 비자금 파일을 들고 염상민(이기영)을 찾아간 최영진(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영진은 염상민에게 “비자금 파일을 보면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있다”며 “연쇄 살인범 서승우(장세현)가 해킹을 해서 강회장의 약점을 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최영진은 “제가 파일 가지고 있는 거 아직 아무도 모른다. 과장님께 아직 기회가 있다는 말이다”라며 “제가 잘해드릴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다. 과장님 명예롭게 은퇴하실 수 있게 기회를 드리고 싶다”며 염상민에게 기회를 줬다.

이어 최영진은 “과장님께 대들기만 했지만 정말 존경했다. 저 신참일 때 과장님은 누구보다 강직하고 용감하셨다”고 말하며 이기영에게 마지막 기회를 잡을 것을 부탁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미세스 캅’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