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심폐소생송' (시계방향으로)옥주현, 이영현, 정인, 린
'심폐소생송' (시계방향으로)옥주현, 이영현, 정인, 린
여성 보컬리스트 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이 추석특집 ‘심폐소생송’에 출연한다.

21일 오전 SBS 측에 따르면 SBS 추석특집 ‘심폐소생송’에 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이 심폐소생사로 출연한다.

심페소생사란, 가수들의 앨범 속 고이 잠들어 있는 숨은 명곡을 원곡 그대로 소화하며, 곡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는 인물로, 프로그램 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심폐소생송’ 측에 따르면 오랜만의 방송출연 한 옥주현은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사했다고 한다.

이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다수의 OST를 부른 린은 진한 여운을 남기는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원곡자와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되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개성 강한 소울을 선보인 가수 정인은 특유의 목소리로 숨은 명곡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이영현은 숨은 명곡의 원곡자가 “이 노래는 그 누구도 살릴 수 없는 노래”라고 호언장담해 시작 전부터 큰 긴장감을 느꼈다고 한다. 우려와 달리,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원곡자로부터 최고의 가수라 인정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이 출연하는 ‘심폐소생송’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코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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