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
애인있어요 김현주
배우 김현주가 여심마저 반하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매 회 극적인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SBS ‘애인있어요’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현주가 스쿠터를 타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20일 방송되는 10회의 한 장면으로 워커 홀릭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도해강(김현주)이 담겨 있어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스쿠터 위에 앉아 있어 그녀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는 상황.

지난 9회 방송에서 해강은 진언(지진희)과 이혼한 후 중국으로 향하던 중 쌍둥이 동생 독고용기로 오해를 받아 사고를 당하게 됐다. 이로 인해 기억을 잃은 해강은 백석(이규한)에 의해 발견되면서 독고용기의 삶을 살아가게 된 만큼 오늘 방송에서 선보일 그녀의 새로운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김현주는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스쿠터씬마저 유쾌하게 소화해내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해 더욱 훈훈케 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해강이 진언과의 이혼을 결심한 뒤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을 표현하는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흠뻑 적셨다.

박력 넘치는 김현주를 만나볼 수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오늘(20일) 밤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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