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라미란 컬투쇼
라미란 컬투쇼
‘복면가왕’ 12대 가왕 후보 연필의 유력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배우 라미란이 과거 가수 이루의 매니저에게 러브콜을 받은 사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라미란은 지난 3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자랑,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열창했다. 라미란은 제작진이 갑작스레 부탁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트로트 가수와 같이 간들어지는 목소리와 꺾는 창법을 선보이며 노래 실력을 뽐냈다. 간주 중에는 김경진과 깜짝 커플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라미란의 깜짝 무대 후 DJ 컬투와 방청객들은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때 컬투가 “지금 이루의 매니저에게 연락이 왔다”면서 “우연히 라디오에서 라미란의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좋다고 자신의 회사에 가수로 영입하고 싶다고 한다”고 전해 라미란을 놀라게 했다. 컬투는 또 “이루 매니저면 태진아와도 관련이 있는 것 아닌가. 진짜 가수를 해도 좋을 것 같다. 노래를 너무 잘 부른다”고 극찬했다.

한편 라미란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12대 가왕 후보로 오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유력 후보로 지목돼 화제가 됐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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