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허민
허민
개그우먼 허민이 KBS2 ‘출발 드림팀’ 우승 소감을 드러냈다.

13일 허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 김병만된 허민. 1등 했어요. 상품으로 받은 운동기구 열심히 할게요!”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같이 출연한 머슬 퀸들 너무너무 날씬이들이야”라는 애교 섞인 글을 덧붙이며 다른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허민은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민은 상품 운동 기구를 붙들고 기쁨에 겨운 표정을 짓고 있다. 타이트한 의상에도 불구하고 굴욕 없는 날씬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허민은 이날 방송된 ‘출발 드림팀’ 종합장애물 5종 경기 최종 결승전에서 5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MC 이창명은 허민의 뛰어난 활약에 “여자 김병만을 보는 것 같다”고 칭찬해 폭소를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허민 인스타그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