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강호동-최현석_허세커플
강호동-최현석_허세커플
강호동과 최현석이 허세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11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 17회에서는 옥상을 깜짝 방문한 강호동이 최현석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호동과 최현석은 첫 만남부터 적극적으로 서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최현석 셰프와는 초면이지만 방송을 통해 자주 봐왔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강호동이 ‘인간의 조건’ 최현석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자 최현석은 “드디어 진심을 읽는 분을 만났다”며 강호동을 반겼다.

최현석은 강호동이 요리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보이자 “셰프들의 역량이 빛을 발한 것은 강호동씨 같은 대MC들을 만나서이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야유를 샀다. 반면 강호동은 감동한 눈빛으로 “최현석의 말은 느끼게 된다”며 감탄해 새로운 허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최현석은 강호동을 ‘귀가 가슴에 달린 분’이라고 빗대며 강호동의 가슴에 대고 “들리세요?”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강호동의 등장으로 최현석의 허세가 두 배로 증폭되는 강호동 시너지가 발휘됐다”며 “강호동과 최현석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는 11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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