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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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칵스(THE KOXX)가 올 연말 단독 콘서트 ‘뉴 노멀라이즈(NEW NORMALIZE)’를 개최하며 진정한 컴백을 알린다.

12월 20일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칵스의 완벽 귀환을 알리는 동시에 10월 중 발매를 앞둔 정규 2집 ‘더 뉴 노멀(THE NEW NORMAL)’의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뉴 노멀라이즈’ 콘서트에서 칵스는 지난 휴지기 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을 맘껏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그 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단독 공연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편곡과 각종 장치가 준비된다. 여기에 막바지 작업 중인 두 번째 앨범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칵스가 복귀 이후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밴드 씬에서는 이례적으로 2,0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앞서 칵스는 7월 디지털 싱글 ‘트로쟌 홀스(TROJAN HORSE)’ 발매와 연이은 일본의 최고 록 페스티벌인 후지록, 국내 대형 록 페스티벌인 안산록 페스티벌 출연으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또 지난 2011년 발매한 정규 1집 ‘엑서스 오케이(ACCESS OK)’는 미국 MTV 이기(iggy)가 선정한 2011년 베스트 데뷔 앨범 4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단시간에 국내 및 해외 페스티벌을 석권하는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를 만들어 왔다.

칵스 멤버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신시사이저를 맡는 숀은 최근 케이블채널 Mnet 프로그램 ‘헤드라이너’에 출연해 DJ로서의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베이스의 박선빈은 프로젝트 그룹 라이프 앤 타임을 병행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는 12월 20일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콘서트 ‘뉴 노멀라이즈’는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해피로봇 레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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