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2015071321552347849-540x527
2015071321552347849-540x527
손연재(21,연세대)가 곤봉 예선에서 18점대 벽을 넘지 못했다.

손연재는 10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15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곤봉 예선에서 17.933점을 받았다. 기대했던 18점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점수다.

아직 약 절반가량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상황에서 손연재는 중간순위 2위에 올라있다. 남은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순위는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개인종합 예선 후프에서 17.933점, 볼에서 18.2666점을 획득했던 손연재는 중간합계 54.132점을 기록했다. 개인종합 중간 합계 순위에선 54.858점의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54.748점의 리자트디노바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앞서 후프와 볼에서 각각 5위와 4위에 올라 메달을 얻는데 실패했던 손연재는 남은 종목인 곤봉과 리본에서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윤석민 기자 yun@
사진. 손연재 인스타그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