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서민 교수가 논란이 되고 있는 꽃게 내의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 가운데 최근 꽃게의 아가미 부분에 달린 기생충 사진들이 SNS상에서 공유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몸에 해롭지 않은 기생충이라 분석했다.
기생충학자 서민 단국대 교수는 8일 YTN에 출연해 기생충에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아나운서가 “꽃게에 붙어 있는 알 같은 것이 정말 기생충인가”라고 묻자, 서 교수는“게속살이라고 하며 전문용어로 옥토라스미스라고한다. 꽃게 아가미 주변에 붙어사는 일종의 기생충이며 아가미가 물이 좋아서 거기에 터를 잡고 사는 생물이다”라고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꽃게 기생충 등 바다 생물체는 기생충을 갖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사람에겐 전파력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음식을 익히거나 구워서 먹으면 기생충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 있나”라고 묻는 아나운서의 질문에 “익히거나 구워 먹으면 기생충으로부터 100% 안전하다. 하지만 날 것도 생선이나 소고기 육회처럼 평소 즐겨 먹는 것이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뱀이나 개구리 등 이런 것들을 날 것으로 안 먹으면 안된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평소 먹던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 된다”라고 전했다.
TEN COMMENTS, 다들 건강 조심~!
윤석민 기자 yun@
사진. YTN 뉴스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기생충학자’ 서민교수, 꽃게 기생충 논란…”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서민 교수’가 올랐다.
서민 교수가 논란이 되고 있는 꽃게 내의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 가운데 최근 꽃게의 아가미 부분에 달린 기생충 사진들이 SNS상에서 공유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몸에 해롭지 않은 기생충이라 분석했다.
기생충학자 서민 단국대 교수는 8일 YTN에 출연해 기생충에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아나운서가 “꽃게에 붙어 있는 알 같은 것이 정말 기생충인가”라고 묻자, 서 교수는“게속살이라고 하며 전문용어로 옥토라스미스라고한다. 꽃게 아가미 주변에 붙어사는 일종의 기생충이며 아가미가 물이 좋아서 거기에 터를 잡고 사는 생물이다”라고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꽃게 기생충 등 바다 생물체는 기생충을 갖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사람에겐 전파력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음식을 익히거나 구워서 먹으면 기생충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 있나”라고 묻는 아나운서의 질문에 “익히거나 구워 먹으면 기생충으로부터 100% 안전하다. 하지만 날 것도 생선이나 소고기 육회처럼 평소 즐겨 먹는 것이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뱀이나 개구리 등 이런 것들을 날 것으로 안 먹으면 안된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평소 먹던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 된다”라고 전했다.
TEN COMMENTS, 다들 건강 조심~!
윤석민 기자 yun@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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