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의 피를 마셨다.
10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조양선(이유비)이 귀(이수혁)을 죽일 힘을 주기 위해 김성열(이준기)에게 자신의 피를 마시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성열은 “너를 만나기 이전의 난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었기에 귀를 없애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을 것이다”라 슬픈 표정으로 말했다. 이에 양선은 “잃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선비님이 가는 곳은 어디든 함께 할테니까요”라며 “어서 제 피를 취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뜻을 이루지 못하실 겁니다”라 눈물어린 표정이면서도 씩씩하게 말했다. 성열은 아니된다고 거부하려 했지만, 양선은 “어서요”라며 눈물 섞인 미소를 보였다.
이에 성열은 “널 사랑한다. 그것이 내가 널 지키기 위한 이유다. 그렇기에 내 기필코 널 기억해내어 그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양선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이어 그는 양선과 입을 맞추며 눈물을 흘렸고, 그녀의 목을 물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10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조양선(이유비)이 귀(이수혁)을 죽일 힘을 주기 위해 김성열(이준기)에게 자신의 피를 마시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성열은 “너를 만나기 이전의 난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었기에 귀를 없애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을 것이다”라 슬픈 표정으로 말했다. 이에 양선은 “잃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선비님이 가는 곳은 어디든 함께 할테니까요”라며 “어서 제 피를 취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뜻을 이루지 못하실 겁니다”라 눈물어린 표정이면서도 씩씩하게 말했다. 성열은 아니된다고 거부하려 했지만, 양선은 “어서요”라며 눈물 섞인 미소를 보였다.
이에 성열은 “널 사랑한다. 그것이 내가 널 지키기 위한 이유다. 그렇기에 내 기필코 널 기억해내어 그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양선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이어 그는 양선과 입을 맞추며 눈물을 흘렸고, 그녀의 목을 물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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